나는 늘 어떤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기 전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한 번씩은 보고서 선택을 한다.

다만, 중국 영화의 퀄리티에 대한 실망감이 높고, 돈과 힘으로 자기 의지를 관철시키려고 하는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거부감으로 대부분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




이 영화 <그레이트 월> 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네티즌이 중국 자본으로 만든 영화라 굉장히 허술하며, 중국판 저글링 막기, 멧 데이먼과의 의리로 봤다.. 등등의 혹평이 난무한다. 


하지만, 해외에서나 그리고 객관적으로 바라본 영화에 대한 정보를 Scrap 한 것을 살펴보면 다른 평가가 많다는 것도 직시해야 한다고 본다.


"  The Great Wall feels like a huge step in the wrong direction. "


우리가 열광해 마지않는 영화들 '아이언맨', '트랜스포머', '어벤져스', '토르' 등의 영화를 보자면 늘 세상은 미국이 구하고 나머지 국가는 들러리거나,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이집트인이 아닌 백인이 주인공이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은 모두 백인이다.
과연 헐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영화에서 이 구조를 깨뜨릴 수 있을까?
동양권의 우리는 미국이 구해주지 않고도, 도와주지 않고도 더욱 훌륭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해 왔는데도 말이다.

** 언제까지 이분들이 세계를 구해줄 것이라 생각하나? **


물론, 중국 자본의 헐리우드 투자로 인해 영화 시나리오 자체가 산으로 간 케이스도 많이 봤다.
특히,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그 대표적인 경우가 아닌가 싶은데, 억지스러운 중국&일본배경 끼워 넣기로 이 영화는 진심 내 기억에서도 사라진 영화로 남았다.


하지만, 오늘 이 영화를 보기 직전,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을 감상하고, 인간인 ' 밀라요보비치' 의 노화는 'T-Virus' 로도 막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서인지 '그레이트 월' 에 대한 기대감조차 없는 상태로 영화를 보았으나.. 결과는 달랐다.
이 영화는 기존의 중국자본을 들여 만든 작품들 혹은 다른 헐리우드 영화에 비교해봐도 욕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60년마다 존재를 드러내는 외계(?) 혹은 다른 세계에서 온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지키는 유일한 장벽, '그레이트 월' 을 방패로 인류를 구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이제껏 중국 외 다른 배경으로의 <인디펜던스 데이> 류의 영화와 유사하다.


물론, 전체적인 퀄리티를 살펴보면 여전히 볼거리 위주의 말도 안 되는 전쟁씬도 있고, 등장하는 '타이 티에 (괴물)' 여왕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 의 베타(?) 와 상당히 닮았다는 점이 있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단순 무협에 국한하지 않고 헐리우드의 장점과 아시아의 스토리를 적절하게 믹스해 놓았다는 평가를 하고 싶다.

특히, 이런 공성전 씬과 후반부 풍등을 이용한 전쟁씬은 그동안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이 아니었나 싶었다. 솔직히 이런 동양적인 감성과 배경의 삽입은 과연 중국 자본의 투자가 없었으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그레이트 월의 제작 예산은 $ 134million 이다. 약 1,500억원)

물론 헐리우드의 명배우 '멧 데이먼' 이 극중 명사수 윌리엄이란 이름을 달고 있는 것에 약간의 실소를 했지만,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상업적으로 성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환타지 무협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가 바로 이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한다.

중국 자본이 투자한 영화라고 비판을 하건, 비판을 하지 않건.. 중국이 커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는 우리에 맞는 훌륭한 영화를, 중국은 중국이 원하는 훌륭한 영화를 만들면 될 뿐..
그러면 영화 선택에 좀 더 많은 다양성이란 문화가 자리 잡게 되지 않을까?


걱정 말고 이 영화를 감상하자. 그리고 그저 그 영상을 즐겨보자. 정치적인 바이어스는 버리고 말이다.

그런데, 'Jing Tian' 많이 예뻐졌네.. 예전 얼굴이 아닌데 이뻐졌다.. ^^




Initial release  :  August 26, 2016 (by Japan)

Director  :  Mokoto Shinkai

Featured song  :  Zen Zen Zense

Genre  :  Fantasy, Drama



오늘 아주 우연히 영화를 한편 보게 되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이었다 라고 까지는 잘 몰랐고, 국내에서 일본영화가 과거 <러브레터>를 필두로 반짝 인기를 얻다가 흔적조차 없어질 정도로 소멸된 지금, 일반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 이라는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져 국내 364만, 일본내 1,800만 이라는 관객을 동원했다 하여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도입부에서 일본문화에 남들보다 조금 더 익숙한 저조차도 그저 그런 일본 학원물이려니 하고 색안경을 끼고 있었습니다만, 처음 여주인공인 <미츠하> 가 아침에 일어나며, 동생 <유츠하>와 할머니가 전날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아.. 이 영화가 학원물 이야기가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줄거리를 모두 말씀드리는 것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특성상 안될 것 같습니다만..

하나만 이야기하자면, 주인공의 몸이 바뀌며 벌어지는 상황은 <체인지> 나 <아빠와 나의 7일간> 등의 일본 드라마나 여타 영화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해서 그리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시공간을 넘어서 바뀌는 이 영화의 상황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또한, 영화 속의 이토모리 마을이 너무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곳이라 영화 스토리처럼 전개될 것도 상상하지 못 했습니다.


그만큼 초반의 전개보다 중반부의 전개가 좀 더 가슴 졸이고, 무언가 관객의 입장을 떠나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지고, 그러다 결말 부분에서 안도의 눈물을 흘리는...

이것도 어떻게 보면 일본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전개가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혼모노>, 단어 자체의 뜻은 '진짜 매니아' 정도를 뜻하는데,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는 매니아' 를 뜻하는 용어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저 역시 마찬가지로 영화가 평균 이상으로 스토리나 이미지 등이 잘 만들어지긴 했으나, 아주 어마어마한 사회현상과 Trend 를 유발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객관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말은 영화가 잘 만들어지긴 했으나, 다른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와 비교시 네티즌 평점 '9.0'대를 넘을 정도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높은 평점을 받은 이유는 아직 국내에 애니메이션에 대한 인식이나 일본영화에 대한 평가가 낮다 보니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저 역시) 기다리며 한 작품 한 작품을 기다리며 볼 수밖에 없어 프리미엄을 받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선을 긋고 싶은 것은 현재 네이버 리뷰 맨 앞에 올라와 있는 리뷰처럼 개성없는 애니, 개연성 없는 스토리, 그리고 동일본 대지진과 연관 지으며 일본 애니메이션과 문화에 대해 단순 까기의 대상이 될 만한 영화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개인 취향으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 장면이 영화에 있었나요? 나중에 도쿄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는 장면은 더 큰 상황이었던것으로 기억나는데요..??

어쨌든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고, 아주 상쾌한 느낌으로 영화관을 나서는 기분..

영화가 재미없다면 느낄 수 없겠죠?

좋아하는 장르의 영화가 개인마다 있겠지만, 가끔.. 아니면 평생에 몇 번 일 수밖에 없을 애니메이션 영화의 처음을 이 영화 <너의 이름은> 으로 시작하셔도 무방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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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멜로, 로맨스

감독  :  코이치로 미키 (Miki Koichiro)

출연  :  타카하타 미츠키 (사야카 역), 이와타 타카노리 (이츠키 역)



" 괜찮다면 저를 주워가지 않을래요? 교육을 잘 받은 아이입니다. "



희망도 목표도 성취감도 없는 세상속에 나 혼자뿐이라고 생각되는 삶 속에, 어느 날 갑자기 이런 멘트와 함께 한 남자가 나타난다면 면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영화는 현실의 일본의 대도시에서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을 시작으로 전개됩니다.

요즘 일본영화, 드라마.. 모두 형편없는 스토리와 스케일로 인해 변방의 3류영화로 전락해 버린지 오래라 기대하지 않고 Killing time 용으로 재생했을 뿐인데요...


바로 이 모습.. 이 얼굴.. 이 표정을 보고.. '아, 이 영화는 내게 뭔가를 전해줄 영화구나..' 라고 직감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습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전형.. 버터왕자... 진정 소설속에 존재하는 남자.. 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인 남주는 요리면 요리, 이야기면 이야기.. 청소면 청소.. 설겆이면 설겆이.. 아주 다정다감한..

한국의 여성이라면 모두가 선호하는 그런 남자.. 우리의 여주 역시 반하고 맙니다...


남주의 요리솜씨... 정갈한 일본 가정식... 미소시루... 홀로 생활한 이후, 극히 오랜만에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이란 감정을 다시금 떠올린 주인공..


여주인공인 <타카하타 미츠키(Takahata Mitsuki)> 의 금세 울어버릴 것 같은 눈망울 (이미 울고있다) 과 아기같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영화속에서 홀로 지내며 지금 이 세대를 살아가는 순수한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듯해 감정이입이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젊은세대의 어려움은 별반 다를바 없는 것 같습니다.

히토리세대, 니트족 등등... 


그렇게 함께 제한된 기한동안 동거아닌 동거를 시작하게 된 두 주인공은 친구아닌 연인처럼 소꿉장난 같은 생활을 시작하고, 식물을 좋아하는 남주인공은 여주인공과 식물채집을 다니며 식비를 줄이고자 나물(?) 등을 직접 캐어와 사야카를 위한 식단과 도시락을 늘 준비하는데..

(사실, 이 부분에서 저는 남주인공이 요리사 지망생이나, 전업주부(?)를 꿈꾸는 사기꾼이라는 설정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두 주인공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주요씬중 이 장면이 가장 아름다웠다 **

영화는 정말이지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어디일까.. 사건은 언제 일어나는 것일까.. 하며 궁금해하지만 실제로 그런 어마어마한 사건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두 주인공이 함께하는 일상들로 화면을 아름답게 채워가지만.....


역시 알고보니 남주는 금수저... 이렇게 이별이 오나요....


(영화의 줄거리를 모두 알려드리는 것은 비매너인 것 같아.. 중간부분의 줄거리는 생략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아름다웠고, 순수했습니다.

아마도 이 영화를 치정과 복수, 재벌과 서민의 대립구도 속에 몰아넣었다면 감독의 여주인공 캐스팅은 대단한 미스였을 듯 합니다.

그만큼 여주인공과 영화는 표정하나, 눈물하나까지 Best Choice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힘든 삶속에 하루만 존재한다고 믿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그래도 세상은 그렇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해주는 듯한 이 영화...


아마도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 글을 통해 영화를 보게 되는 분이 있다면 다시 이 블로그를 찾아와 욕이 가득한 댓글을 달아놓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는 추천 드립니다.

마음의 정화가 되는 이 영화를....


** 마지막 엔딩 크레딧 마저도 그녀는 블링블링하다 **


끝으로 주인공과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이미지를 첨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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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스미노 요루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君の膵臓をたべたい)>

각본 : 요시다 토모코

감독 : 츠키카와 쇼

출연 : 하마베 미나미, 키타무라 타쿠미, 오구리 슌, 키타카와 케이코



<스미노 요루>의 일본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君の膵臓をたべたい)> 가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 영화는 어둡고 평범하며 존재감 없는 남자 주인공과 췌장에 병을 가지고 있는 시한부 환자이지만 밝고 명랑한 여고생 소녀 <야마구치 사쿠라> 와 그녀의 같은 반 친구 <> 의 이야기로 <야마구치 사쿠라>가 죽고 12년이 지난 후, 모교의 교사가 된 현재의 ‘나’와 죽은 <야마우치 사쿠라>가 함께 보냈던 과거와 현재 2개의 시간축이 교차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 학창시절의 <야마우치 사쿠라> 역은 <하마베 미나미>가, <키타무라 타쿠미>가 학창시절의 <나> 역, <오구리 슌>이 현재의 ‘나’역, <키타카와 케이코>가 <야마우치 사쿠라>의 친구 <쿄코> 역을 맡아 출연합니다.

** 어제 소개해 드린 <Minami Hamabe> 가 <야마우치 사쿠라> 역으로 나옵니다. **

주연보다는 조연들이 워낙 강력한 포스를 가진 배우기 많다 보니 아직 소설이나 영화를 보지 못한 저로서는 오히려 주연들에 더 포커스를 맞추게 되니 아이러니하네요.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은 2015. 6월에 발매되어 한 달 만에 12만 부를 돌파한 인기 소설로 ‘17년 영화화 소식부터 일본 관객들을 기대에 가득 차게 만들고 있어 개봉될 여름, 그 평가가 기다려지는 영화 중의 하나입니다.

원작 소설은 소설의 결말이 너무나 충격적이고 슬펐다는 평이 많아 일본문학 특유의 ‘슬픔’ 이라는 감정선을 등장인물들이 얼마나 잘 소화 낼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특히나 저 같은 경우는 일본영화 특유의 서정적 멜로 스토리에 감정이입하며 빠져드는 편이라 다른 영화 제목처럼 <1리터의 눈물>의 눈물을 쏟아내지나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 삽화와 실사 영화장면을 너무나 유사하게 촬영했네요 **

그나저나 영화 제목이 참.. 우리나라도 요즘 자극적인 소재를 삼아 기발한 영화 제목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췌장’ 이라니… 좀 예상되는 영화의 내용에 비추어 볼 때 너무 격한 제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Dorama World> 에 소개된 Oricon 의 영문 리뷰도 함께 소개 드리겠습니다.


Newcomer Hamabe Minami and idol group DISH's Kitamura Takumi will be joint leads in the new movie "Kimi no suizou wo tabetai" (I want to eat your pancreas) which will be shown in cinemas during summer 2017. The movie which is based on the same-titled bestseller novel by Sumino Yoru which was ranked No.2 in the 2016 Honya Taisho, is set in two time frames. Hamabe and Kitamura will be playing the past of the leads while Oguri and Kitagawa will be playing the present versions.

The story features the heroine Yamauchi Sakura who is suffering from a serious illness in her pancreas and the only person who knows about her illness is the lead character "Boku" (I) who is Sakura's classmate. As the story shuttles between the past and present spanning 12 years, it talks about the death of people dear to you and how feelings are conveyed through something more than words.

Oguri is playing an original character who didn't appear in the original novel so he was surprised when offered the role but decided to accept it due to the passion showed by the staff in crafting a brand new story. He also hopes to be able to receive the innocence and energy from his younger co-stars and deliver a performance which fits well in this movie. As for Kitagawa, she expressed anticipation at working with Oguri for the first time.

Although Hamabe is a new actress, she has appeared in dramas such as NHK's morning drama "Mare". Hamabe commented that she was surprised by the offer but is very happy to be given the opportunity to play Sakura. Kitamura who was recently seen in the TBS drama "Aogeba Totoshi", has already appeared in 4 movies this year. He remarked that he hopes to be able to show the change of "Boku" after he meets Sakura and do his best in this movie.

Filming is expected to be done in September and October. The movie will be directed by Tsukikawa Sho and the script is written by Yoshida Tom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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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Movie information


Genre  :  Comedy , Drama , Melo , Romance

Release  :  2013 (USA) , 2015.4.23 (Korea)

Director  :  Aram Rappaport

Writers  :  Max Barry (novel), Max Barry (screenplay)

Casting  :  Amber Heard, Shiloh Fernandez, Kellan Lutz

Ratings  :  IMDb 5.7  , Naver 6.3

Official site  :  http://www.magpictures.com/syrup


- About the film


Fresh out of school with a degree in marketing, “Scat” will do anything to prove that he has what it takes. 

Armed with a brilliant product concept that gives new meaning to the old saying “sex sells,” he only has to convince his boss, the beautiful and mysterious “6,” that it’s an idea worth millions. 

The road to success isn’t an easy one, even with a million dollar idea, and Scat soon discovers that image and deception just might be his undoing.

 

- Source  :  Official website









02Kevin's talk



영화 <Syrub> 은 호주작가 <맥스베리>가 쓴 같은 제목의 소설이 원작으로, 작가 자신이 HP 마케터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통해 소비지상주의를 풍자한 영화입니다.

공식적인 영화의 장르는 코메디, 멜로, 로맨스이지만, 실제 영화 스토리에 로맨스나 멜로물에 연관되는 내용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영화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되네요.






실제로 이 영화를 보는 한국 관람객들의 댓글이나 리뷰를 살펴보면, 여주인공인 <Amber Heard> 하나로도 충분히 감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그 정도로 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몰입하고 관람한다기 보다, 눈요기나 킬링타임 영화정도쯤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경향은 국내 네이버 영화평점이나 IMDb 의 평점이 비슷한 수준인 것을 볼 때,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Trend 를 보이는 것 같네요.





하지만, 경영학을 전공한 저의 입장에서 볼 때, 영화의 내용이 <Marketing> 에 대해서 너무 극적인 표현을 위해 일반화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원작자와 감독이 그래도 현실을 이해하고 영화를 만들었다고 판단됩니다.


영화를 중반까지 보면서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 실제 경영학전공자중에 공부하기 싫어서, 가오잡고 싶어서, 재무는 어려워서 등등의 이유로 Marketing 관련 전공 혹은 업무를 하고 싶다는 친구들이 많아, 혹시 섣불리 이 영화를 보고 Marketing 을 아이디어 하나로 복권 당첨되듯이 일확천금을 거머쥘 수 있다는 꿈을 꾸는 경영학도들이 생겨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서도)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성공한 Marketing 이라 불리는 여러가지 사건들 '허니버터칩' 도 그렇고 등등.. 대부분의 성공적인 Marketing 은 계획해서 되는 것이 별로 없더군요. 대부분 그저 회사에서 매번 하는대로 하다가 어떻게 하나 분위기 타서 하나 걸리면 본인들이 의도해서 진행해 성공한 것 마냥 포장하기 바쁜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면에서 영화는 그저 마케팅이 어떤 것이다 하는 정도를 시장의 상황에 비유해 극단적이지만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서라고 할까요?

특히, 영화초반부터 나오는 마케팅 기법의 소개와 마케팅과 예술을 구분하는 기준이 인상적이어서 소개를 드립니다.



성공하기 위한 커리어우먼을 위한 셀프마케팅 기법





남성들은 여자들을 크게 네가지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 Mother, Virgin, Whore, Bitch '


따라서, 현대 여성은 그런 남성들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네가지 분류기준별로 장점만을 추려 아래와 같이 추상적인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수 있다고 주장하네요.




" Mother의 지혜로움, Virgin의 무결성, Whore의 섹스어필, Bitch 의 독립성 "





■ Marketing 과 Art 를 구분하는 방법


Marketing


마케팅은 시장의 충족되지 목한 욕구를 어떻게 채워줄지에 대해서 시작합니다. (Identify Market - Create)


Art


예술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후에 판로를 구축합니다. (Create - Identify Market)


따라서, 예술의 결과물이 더 훌륭하지만 시장이 없고, 마케팅은 필요한게 정해져 있으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돈을 더 많이 벌 수는 있지만, 아이디어가 구린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좋아한다."





한마디로 Marketing 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성을 정의한 것 같네요.


잠이 안오는 새벽 1시부터 시작해 새벽 3시에 잠들게 만든 이 영화,

실제 저도 처음에는 <플레이보이클럽>을 보고나서 <Amber Heard> 라는 배우에 꽂혀 보기 시작했지만, 기대이상으로 단지 킬링타임용이 아닌 제대로 만든 영화이고, Marketing 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도 영화스토리에 대한 개연성이나 남주의 연기력 등을 이유로 정작 실제 영화의 <Marketing> 이 실패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Marketing> 에 그리고, <Amber Heard> 라는 배우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한번쯤 감상하셔도 후회하지는 않으실 것 같네요.





03Master scene

















Movie  ' 루시 (LUCY) '  Review



갑자기 2014년 하반기에 개봉한 '루시' 를 왜 리뷰하냐고 하시면..
저는 아이맥과 맥북에 Blog 용으로 영화감상을 마치거나, 드라마 시청을 하고 나면 꼭 내용과 소감 등을 icloud 를 사용해 Memo 장에 정리를 해놓습니다.
그런데, 루시를 그렇게 인상깊게 보고도 내용만 정리하고 블로그에 소개를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뒤늦게 감상소감을 올려 봅니다.


루시를 보기 전까지 최소한 주인공 세 분..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그리고 최 민식..
이 분들에 대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겠죠. 다만...



이랬던 2013년도의 이분 최민식 님과.. 



2012년 전혀 다른 영화의 히로인인 이분 스칼렛 요한슨님이..
2014년도에 한 영화에서 이렇게 만나게 될 거라고는..



사실 동양의 영화배우와 서양의 영화배우가 콜라보한 영화치고 재밌었던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 루시란 영화에 대해서도 재미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포일러를 뿌리지 않고 궁금증을 유발시켜 보겠습니다.
바로 영화를 보고 맥북의 Memo 장에 끄적인 저의 글 입니다.



-  뇌를 20% 이상 사용하게 될 시,

인간이 좋지 않은 환경이나 영양부족의 상황이 생기게되면,

세포는 죽음으로 인한 단절을 막기 위해 번식을 통한 영생의 방법을 택하게 된다.

다르게 생각하면 잊혀진다는 것은 살기위한 방법이고,

잊혀지지 않는 다는 것은 죽기위한 방법이 아닐까?


-  1+1=2 인 적이 없다

단지, 무한한 능력을 인위적으로 축소해 단순화 시킨 것만을 인정하려 할 뿐이다.

그럴 경우, 수학이라는 기준을 사용치 않고 어떻게 존재를 인식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존재를 규정하는 것은 시간이다

시간이야말로 유일한 계측의 단위이고 물질의 존재를 증명한다.

자동차가 빠르게 달리다가 무한대로 빨라지게 되면 결국 사라지게 되는 원리…

결국 물질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시간뿐이다.


-  누군가는 죽기전까지 인류에게 전달할 지식을 정리하는 한편,

누군가는 마약을 판매하기 위해 깡패들을 동원해 약을 취하려고만 하는 우스운 진실..

결국 진실과 거짓도 생각하기 나름이고 미묘한 차이만 존재한다는 것인지..

아느냐 모르느냐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의 차이만큼 다른 활용법을 낳는다.


-  10억년전에 선물로 받은 생명을 어떤 인간은 수명 동안 소중한 일에 사용하고

어떤 인간은 깡패짓을 하는데 사용한다.

왜 그 소중한 생명을 허투루 사용하는 것일까?



루시가 약(?)을 먹고 인류의 비밀과 근원을 깨우치기 전의 모습과..



약(?)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갖게되는 초인적인 능력을 깨닫는 모습..

(뭔가 위의 사진은 미드 슈퍼내추럴의 샘과 딘의 어머니가 노란눈에게 죽을때의 모습같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 모든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그것을 인류에게 남겨주고자 하는 마지막 모습...


아직 감상하지 않은 분을 위해 영화 스포일러를 유출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더 힘들지만,
동서양의 유명한 배우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 영화가 평타 이상의 영화는 할 것이다 라는..
혹은 그들이 나온 기존의 영화와 유사할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자.
이 영화는 세 분의 유명배우가 출연하지 않았더라도 스토리 하나 만으로 유명세를 끌었을, 
그 가치를 증명하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


일전에 기내에서 인상깊게 봤었던 2004년 애쉬튼 커쳐의 '나비효과' 그 이상으로 말이다.




" 아직 '루시' 를 못 보신 분이라면 '닥추'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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