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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보이스 :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

Review/Drama

by Kevin Aron 2017. 2.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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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응답하라, 도깨비 이후, 종편드라마가 공중파의 Money 드립을 누르고 상한가 중이네요.
아직 도깨비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안사람의 추천으로 1월초부터 보이스를 보는 중입니다.




종편드라마 답게 스토리가 막장 오리엔트 된 공중파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데요,
하지만 '보이스 프로파일러(?)' 란 직업이 실제로 있는 것인지도.. 또한 타인이 못듣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설정이 사건이나 스토리를 확장하는데 작가의 입장에서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 회, 한 회 스토리를 보면 어딘가 좀 어설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저와 마눌님은 장혁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거든요.
'진짜사나이' 효과인 것 같기는 한데.. 
하지만 이번 보이스에서의 장혁은 너무 캐릭터가 정의롭다 못해 오버스럽고 과장된 말투가 너무 오래 지속되어서 스토리에 몰입하기 좀 어렵네요.
또한, 강권주 분의 이하나님의 연기도 좀... 물론 저는 더 못하지만 좀더 자연스럽게 연기를 해주시면 스토리에 좀더 몰입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부탁드립니다.




스토리라인은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위의 최초 1~3회정도의 인물관계도만 소개드리구요,
나머지는 꼭 정주행 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보이스에 대한 소감을 적다보니 오늘 5,6화를 재방송으로 보다가 반가운 얼굴을 보게되어 한말씀 안드릴 수가 없네요.




바로 이 두분인데요, 좌측은 결혼&출산후 돌아오신 이제 4자 들어간 1살 되신.. (놀랍죠?) 윤지민님과 몇년전 OCN 에서 아주 재밌게 시청했던 '나쁜녀석들' 에서 2회였나요.. 인신매매단의 보스분을 맡아 열연해 주신 연극/영화배우 이용녀 선생님입니다. 특히, 윤지민님은 제가 과거에 흠모와 사모해 마지 않았던 분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 사진이 윤지민님의 결혼&출산전 샷.. 심장마비 걸릴 듯



이 사진이 윤지민님의 결혼&출산전 샷.. 심장마비 걸릴 듯


불금인 오늘.. 지난주 못본 두회를 빨리 가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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